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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기자재 결산> 질병·환경규제에 ‘발목’…복지축산 겨냥 기자재 화두

ICT축산 기대감 불구 일부 수요 국한
휀 시장 저가 공세…과열 경쟁 부추겨
종자 파종·항공소독 등 드론 시장 부상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매스컴에서는 복지축산과 맞물려 친환경 축산에 대한 무지갯빛을 그려내고 있다. 하지만 축산인의 마음은 더욱 무거워질 뿐이다.한편에서는 FTA 등 개방화가 더욱 거세게 진행됐다. 기자재 업계는 이러한 추세에 다각적 대비를 하며, 바쁜 한해를 보냈다.
환경규제는 점차 강도가 높아졌고, 특히 지자체별 각기 다른 규제는 축산인을 힘들게 했다.축산은 소규모 축산에서 전업농, 기업농으로 전환됐다. 또한 다두사육에 의한 환경오염이 심화됐고, 결국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환경문제를 고심하기에 이르렀다.


축산에서 발생되는 축산냄새인 가축분뇨와 가축질병의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현 정부의 100대 사업으로 축산환경관리원을 통해 ‘깨끗한 축산 농장’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 15일 기준으로 1천246농가가 신청해 이 가운데 1천호가 심사 선정됐다.
지속 가능한 친환경축산과 복지축산은 무허가축사와 가축분뇨, 질병까지도 모두 연계돼 있다. 이 때문에 관계당국으로서는 손 놓고 있을 수 없다는 판단으로 ‘깨끗한 농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외의 환경변화가 축산업에 불리하지만, 축산업의 규모는 여전히 대규모화돼 가고 있다.
이에 필요한 축산업용 기자재는 축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각종 질병의 예방과 노동력의 절감을 위한 필수품이 됐다.
기계화, 자동화를 통해 관리자 1인당 사육마리수를 증가시킬 수가 있으며, 이는 규모화의 근간이 되고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올해 축사시설 및 환경관리용으로 ITC가 일부에서 접목되고 있지만 이렇다 할 효용가치를 느끼지 못한 농가에서 투자를 꺼리고 있다.
최근 몇개 업체서 휀의 가격을 낮추기 위해 CCA(알루미늄 코팅 구리선)휀을 공급하고 있으며, 대형 휀 시장이 과열되고 있다.
특히 전기에 의한 화재의 위험도에서 좀더 안전성을 얻어야 될 것으로 본다.
복지축산에 적합한 복지케이지가 인기를 끌었고 내년에는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양돈장에서는 모돈사 및 대기사 케이지에 대한 논쟁이 컸다.
연초 복지축산으로의 전환이 예측됐지만, 축산농가의 어려움으로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구제역과 AI 발생으로 다양한 방역장비가 선보인 것도 주목할 만하다.
아울러 드론을 활용한 질병, 농약살포, 목초종자 살포 등이 새로운 각광을 받았다.
축산환경관리원은 축산환경 개선에 많은 역할을 해왔다.
환경관리만 잘 추진되면 질병억제와 가축의 생산성 향상, 축산물의 신뢰성 개선 등을 이끌어내 축산업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