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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낙농진흥회 새해 사업비 5천500억원

이사회서 사업예산 의결…집유사업 제외 405억
이창범 회장 “원유 수급안정·품질향상에 역량 집중”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내년도 낙농진흥회 예산이 5천500억 규모로 운용될 전망이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지난 13일 서울 The-K호텔에서 제4차 이사회를 갖고 내년도 사업예산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내년도 예산 운용계획을 살펴보면 수입과 지출은 5천532억6천400만원 이었으며, 이 중 원유매입과 매출에 사용되는 집유사업을 제외하면 405억5천500만원 규모다.
집유사업 외 세부사항을 살펴보면 원유수급조절 사업이 320억3천만원으로 가장 많이 쓰이고 IDF 사무국 예산이 26억2천900만원, 소비홍보 사업이 3억7천300만원, 우유급식발전사업비가 2억7천4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낙농진흥회는 “원유수급안정 및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낙농통계관리시스템 운영, 해외 낙농제도 조사, 수급조절협의회, 원유생산예측 모형 운영 등을 추진할 것이며, 원유품질향상을 위해 낙농지도자 순회간담회 및 조합직원 교육, 전국 낙농유가공 워크숍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보를 위해서도 우유 소비확대 캠페인 추진과 우유홍보관 운영을 할 것이며 체험목장 지원, 현장교육 등이 예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창범 회장은 “전반적으로 낙농산업이 위축되고 있지만 수급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낙농진흥회는 앞으로도 원유 수급안정과 품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낙농진흥회 예산은 오는 21일 예정된 총회의 의결을 거치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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