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제병연구소(소장 수의사 이경진)는 지난 11일 전북 완주군 고산농협에서 완주지역 한우번식농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의 번식장애와 송아지 설사의 수액처치 및 고급육 생산을 위한 육성우 사양관리 강의<사진>에서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이경진 소장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직접 송아지를 강단으로 데려와 주사요령 실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육성우의 등심 단면적을 최대 발육시키기 위해서는 “우사관리와 조사료의 크기 및 우사축분 치우는 요령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조사료는 사육기간 중 크기에도 영향을 미치며 우사 청소도 영향을 끼친다”고 밝혔다.
번식농가에서 노산 암소의 비육요령과 거세우 등급향상 방법 강의시간에 참여 한우농가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