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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송아지 설사 고민, 훌훌 날린다

임프로바이오 ‘프로비스탑’ 공급
항체물질 강화된 초유성분 제제
현장 “효과 뛰어나고 사용 간편”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송아지 설사는 한우농가의 영원한 숙제다.

임프로바이오(대표 조현제)의 ‘프로비스탑’<제품사진>이 농가들의 송아지설사 고민해결사로 나서고 있다.

프로비스탑은 쉽게 말하면 항체물질이 강화된 초유라고 볼 수 있다. 설명은 간단하지만 제조과정은 매우 복잡하다.

조현제 대표는 “오랜 현장경험과 기술력을 결집해 만들어낸 제품이다. 송아지 설사로 인한 한우산업의 피해가 매우 크다. 프로비스탑이 농가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다. 항체 함량을 분석해 보면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프로비스탑은 급여시 송아지 설사의 발병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발병이 오더라도 매우 약하게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설명이다.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1회용으로 만들어진 용기에 표시선 만큼의 온수를 부어 태어난 직후의 송아지에게 급여하면 된다. 중요한 것은 생후 급여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다.

조 대표는 “송아지는 출생 후 송아지에게 초유를 잘 먹이는 것이 중요하다. 송아지에게 필요한 항체를 어미의 초유로부터 공급을 받기 때문이다. 프로비스탑 역시 이 시기에 급여하면 효과가 가장 좋다. 흡수력이 좋기 때문에 항체가 풍부한 건강한 개체로 성장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송아지 설사로 인한 농가의 피해는 예상을 뛰어넘는다.

경기도 여주 성자농장의 남경미 대표는 “송아지 한 마리가 폐사하면 우선 송아지 값만큼의 직접 손해도 있지만 송아지를 낳기까지 들어간 사료비도 농가의 피해다. 또한, 어렵게 설사를 치료해 살려내더라도 출하해보면 결국 도체중과 육질이 많이 떨어진다”며 “한우농가로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송아지 설사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 요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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