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축협(조합장 홍순철)은 지난 6일 인천시청을 찾아 인천지역 저소득층에게 전해 달라며 사랑의 쌀 3천kg<사진>을 인천시에 기부했다.
이날 인천광역시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인천축협주부대학 이명애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기부된 쌀 3천kg(10kg들이 300포)은 인천축협 및 인천축협 주부대학 총 동창회 바자회 수익금과 기금 등으로 마련됐다. 기부된 쌀은 인천사회복지협의회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인천시 복지포털 ‘행복나눔인천’을 통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지역내 어려운 이웃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축협은 2015년 6월 18일에도 인천시 저소득층을 위해 쌀 1천680kg을 기부했고, 2016년 5천kg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홍순철 조합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 깊고 좋은 일에 쓰이길 바라며 인천축협은 항상 인천축산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동조합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