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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녹색한우·도드람한돈 ‘브랜드경진대회’ 대상 수상

농식품부·농협, ‘2017 축산물 브랜드 연찬회’ 개최
사업평가·실속형세트 등 49점…부상 148억원 시상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녹색한우’가 2017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한우부문대상)을 받았다. ‘도드람한돈’은 돼지부문대상에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사진>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대전 아드리아호텔에서 열린 2017 축산물 브랜드 연찬회에서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브랜드사업’, ‘실속형세트’, 등 올해 축산물 유통분야와 관련된 시상식을 진행했다. 총 49점의 ‘상’과 함께 부상으로 총 148억원의 무이자자금이 주어졌다.

이날 브랜드 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녹색한우(녹색한우조공법인, 이하 브랜드 경영체)와 도드람한돈(도드람양돈조합)이 한우와 돼지부문 대상을 각각 수상한 가운데 최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은 강원한우(강원한우조공법인)와 인삼포크(도원진생원)에 돌아갔다.

우수상(장관상)은 한우의 경우 토바우(농업회사법인토바우)와 경주천년한우(경주축협)에, 돼지는 프로포크(농협목우촌)와 장군포크(논산계룡축협)가 차지했다. 장려상(장관상)은 치악산한우(원주축협)와 산들에참포크(김해축협)가 수상했고, 우수직거래상(농협회장상)에는 팔공상강한우(대구축협)가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브랜드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5개 브랜드를 ‘명품’으로 선정하고, 장관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했다. 횡성축협한우(횡성축협), 참예우(NH참예우조공법인), 포크밸리(부경양돈조합), 지리산순한한우(NH순한한우조공법인), 포크빌포도먹은돼지(대충양돈조합)가 명품인증서를 받았다.

경진대회 수상경영체에는 무이자자금 총 62억원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대상(2)에는 10억원씩, 최우수상(2)에는 5억원씩, 우수상(4)에는 3억원씩, 장려상(2)에는 2억원씩, 우수직거래상(1)에는 1억원, 명품브랜드인증(5)에는 3억원씩 총 62억원의 무이자자금이 전달됐다.

브랜드사업평가에 대한 시상식도 이어졌다. 한우광역 A등급에는 녹색한우조공법인, B등급에는 NH순한한우조공법인, 토바우가 선정됐다. 한우개별 A등급에는 횡성축협이, B등급에는 대구축협, 함평축협, 평창영월정선축협이 각각 선정됐다. 돼지부문에선 A등급 도드람양돈조합, B등급 부경양돈조합, 대전충남양돈조합이 각각 선정됐다. A등급(3)에는 각각 10억원씩, B등급(7)에는 각각 8억원씩 총 86억원의 무이자자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실속형 축산물 세트 경진대회에선 대상(장관상)에 팔공상강한우(대구축협)와 인삼포크가, 최우수상(농협회장상)에 토바우와 도드람한돈이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소비자단체장상)은 참품한우, 속리산황토조랑우랑(보은옥천영동축협), 포크밸리가, 장려상(협회장상)은 지리산순한한우와 강원한우, 프로포크가 각각 수상했다.

농식품부와 농협은 명품브랜드인증(4)과 사업평가우수(6) 경영체 관계자들에게 장관표창과 회장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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