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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올해 원유 생산량 지난해와 비슷할 듯

농경연, 206~207만톤 전망…가을 이후 착유우 생산성 저하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올해 원유 생산량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축산관측 자료를 통해 올해 원유 생산량을 206만~207만 톤으로 전망했다.
농경연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원유 생산량은 50만2천105톤으로 지난해 대비 1.1%가 감소했다. 이는 여름철 더위 스트레스로 가을 도축 마릿수가 증가했고, 9월 백신 일제 접종으로 착유우 생산성이 저하되었다고 분석했다.
3분기 유제품 수입량(원유 환산)은 58만2천톤으로 지난해 대비 28.3%가 증가했다. 유제품 소비량도 108만1천톤으로 전년 대비 10.6% 증가했다.
분유재고량은 5월 이후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9월 분유재고량은 전월 대비 6.0%, 전년 대비 26.3% 감소한 9천297톤으로 조사됐다.
농경연은 올해 4분기까지는 원유 생산량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농경연은 “2세 이상 사육 마릿수 감소와 때이른 추위로 4분기 원유 생산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 4분기 원유 생산량은 50만4천~50만9천톤이 될 것”이라며 “올해 총 생산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206만~207만톤 수준이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1분기의 경우 생산량이 회복되어 올해와 비슷하게 유지될 것으로 설명했다.
농경연 측은 “내년 1분기는 2세 이상 사육 마릿수가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어 원유 생산량도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51만5천~52만톤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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