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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돈가, 4천400~4천600원선 전망

육가공 원료육 수입전지…후지 처리 난항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돼지고기 판매 부진으로 12월 돈가는 탕박기준 지육 kg당 4천400~4천600원선으로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7일 안양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돈육시장 동향 분석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12월 지육가격은 송년회 수요 등으로 초반에는 가격상승을 보이다가 후반에는 외식경기 침체로 인해 하락할 것으로 예상돼 12월 평균 가격은 탕박기준 kg당 4천400~4천600원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삼겹살과 목심도 비수기 소비부진으로 일반 식당이나 식육점 판매는 계속 부진한 상태이며, 유통판매채널 역시 부진을 보이고 있고, 김장철 수육용 수요도 많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후지는 최근 급등한 가격으로 인해 2차 육가공 원료육을 수입 전지로 많이 전환됨에 따라 판매 재고가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9월 kg당 4천 500원까지 치솟던 후지 가격이 최근 3천400원까지 하락했다. 2차 육가공업체는 6개월치 수입 원료육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 당분간 국내산 후지 시장 상황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11월 돼지고기 수입량은 2만8천157톤으로 전월대비 50.1%가 증가했고, 미국에서 1만2천354톤이 수입돼, 전월대비 76.5% 증가했으며 전체수입량의 43.9%를 점유했다.
삼겹살은 독일로부터 3천512톤, 스페인 1천316톤, 칠레 1천212톤이 수입됐으며, 앞다리는 미국으로부터 1만1천187톤, 스페인으로부터는 638톤 수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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