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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수출 농업 패러다임 전환…1억2천만불 수출 성과

실용화재단, 총 수출액 중 농기자재 비중 92.2%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수출농업 확대를 위한 수출 패러다임 전환으로 올 한해 1억 2천만불(한화1천300억원) 수출과 일자리 창출 50명의 성과를 달성했다. 

재단은 기존의 완제품 중심의 관행적인 수출전략에서 벗어나, 종자.농자재.농기계 등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제품과 ‘스마트 팜(Smart-Farm)’과 같은 신기술을 패키지화해 수출하는 ‘한국형 농업기술 수출’ 전략과, 박람회의 성격 수출 가능성을 고려한 맞춤형 해외 박람회 참가, 현지 타겟시장을 고려한 대형 온오프라인 유통매장 입점, 국내 우수품종의 해외진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수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금년 수출액 중 약 92.2%가 농기자재 분야를 차지하는 수출실적 구조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한편, 재단에서는 ‘한국형 농업기술 수출’ 외에도 향후 수출 가능성이 높은 중소벤처기업 및 기술이전업체의 해외진출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 중 농업회사법인 그린그래스㈜(회장 신승호, 기능성 사료 생산업체)는 네브라스카 링컨대학 축산과학대학(UNL)과 공동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18년 1월 부터 매월 20만불(약 2억3천만원)의 기능성 사료를 수출할 예정이다.

실용화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농산업분야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한국형 농업기술 수출 전략’과 같은 발상의 전환과 함께 가능성 있는 농식품 벤처기업의 해외진출지원 사업도 병행해 시너지를 내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농업기술 수출은 해외 신규 일자리창출과 국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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