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축협 대표브랜드인 ‘안성한우’가 드디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브랜드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소비자시민모임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2017년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위원회 개최 결과 안성축협 브랜드인 ‘안성한우’가 2018년 우수축산물 인증브랜드<사진>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달 30일 한국언론진흥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제 14회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 발표회에는 안성축협 우석제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 안성한우 참여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해 우수축산물 선정의 영광을 함께 나눴다.
안성축협은 지난 2014년부터 특별장려금 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안성한우 참여농가가 출하한 한우중 경매단가를 1천만원 이상 받은 고급육 한우에 대해 조합에서 두당 100만원씩 고급육 생산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물론 안성축협에서 공급하는 사료를 100% 이용한 조합원에 한해서이다. 2014년 2천500만원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1억6천600만원을, 올 해는 2차례에 걸쳐 5억4천800만원을 지급했다. 2016년에는 10억원이 넘는 특별 장려금을 지원하며 고급육 생산을 유도함으로써 소비자로부터 우수축산물로 인증 받는 계기가 됐다.
안성축협은 매년 설명절과 추석명절을 앞두고 안성한우 1천500두 정도를 도축해 판매하는 등 축산물 유통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조합원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조합은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 판매에 최선을 다하는 협동조합 상을 구현해 가고 있다.
이날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식에서 우석제 조합장은 “안성한우가 우수 축산물 인증브랜드로 선정돼 안성한우 브랜드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안성한우 브랜드가 2018년뿐만 아니라 매년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브랜드 사후관리 기준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