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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정읍공장 HACCP 체인 시스템 탄탄 / 참프레 부안공장 동물복지 생산체계 역점

안전·위생 경쟁력, 소비자와 소통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지난달 28일 있었던 ‘2017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 시상식에서 (주)하림(대표이사 이문용)과 (주)참프레(대표이사 박세진)가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계장에 선정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소비자로부터 닭고기 안전성을 직접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림 정읍공장과 참프레 부안공장이 어느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내 올해 베스트 도계장으로 선정 됐는지  알아봤다.


■ 하림

하림 측에 따르면 정읍공장은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유럽식 동물복지 생산시스템을 도입한 공장으로 자동포획시스템과 CO₂ 가스실신 도계방식을 채택해 닭들이 도계시 받는 스트레스를 최소화 했다.

또한 닭고기를 공기로 냉각하는 ‘풀 에어칠링시스템(Full Air Chilling System)’과 저온유통체계(Cold Chain System) 구축·적용, 수의사 자격을 가진 검사원을 도계라인에 배치해 운영하는 등 품질, 위생, 신선도를 높이기 위한 생산 공정을 추가로 도입한 부분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하림 이문용 대표이사는 수상과 관련해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보다 완벽한 HACCP 체인 시스템을 구축해 앞으로는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한 닭고기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참프레

참프레는 2015년 대한민국 최초 동물복지 닭고기 인증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가장 많은 규모의 동물복지 농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닭을 건강하게 사육하고 스트레스·고통 없이 도계를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농장 뿐 아니라 도계장, 이동차량에서 모두 동물복지 인증을 받았다.

참프레 관계자는 특히 부안공장은 도계과정에서 닭들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CO₂+O₂ 방식의 기절방식 도계시스템(CAS 시스템)을 도입, 고통 없이 도계하는 실질적인 동물복지를 실현하고 있는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참프레 품질경영실 신인섭 본부장은 수상 소감에서 “참프레의 우수 도축장 수상은 선정에 참여 해주신 소비자분들과 참프레 임직원 뿐 만 아니라, 동물위생연구소 서부지소 허철호 소장과 검사관님들의 지도와 열정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참프레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위생·방역·동물복지에 노력해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닭고기, 품질 좋은 닭고기로 보답해 드리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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