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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내년 한돈자조금 어떻게 쓰여지나 / <4>조사연구/유통구조

선택과 집중…현장 적용 연구 초점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구제역 백신 무침주사 시범사업 눈길
축분 정화방류 기술평가·사료검사도
유통구조사업 한돈인증점 활성화 집중


◆ 조사연구
내년에는 총 8억5천80만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전년대비 1억여원 가까이 삭감된 규모. 나열식 연구사업을 지양, 선택과 집중을 하되 지금까지 이뤄져온 사업의 연속성 유지에 초점이 맞춰진 게 특징이다. 가급적 현장에서 바로 적용될수 있는 실용적 연구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도 주목할 부분.
이 가운데 가장 많은 3억8천860만원이 질병 청정화 연구에 투입될 예정이다.
우선 구제역 백신 무침주사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에 1억5천만원의 예산이 마련돼 있다. 무침주사기를 활용해 구제역 백신접종에 따른 이상육 발생률을 현저히 낮출수 있다는 판단이 배경이 됐다는 점에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야생멧돼지 돼지열병 항원조사(9천860만원), 민간병성기관 열병 항원검사(1억원), 구제역 및 돼지열병 현장실험(4천만원)도 지속된다.
한편 한돈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사업에는 2억1천720만원의 예산이 마련돼 있다.
품질 경쟁력 제고 등 한돈농가 생산성 향상 연구에 5천만원이 투입되고 나머지 1억6천720만원은 한돈산업 관련 전방위 제품에 대한 검증과 함께 환경부의 수질기준 강화에 따른 가축분뇨 정화방류 기술평가 및 사료품질 검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5천만원을 들여 한돈안전성 검증연구사업도 진행한다.
최근 먹거리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전년도에 수행한 한돈안전성 검증 연구를 확대, 수입돈육 및 한돈안전성과 함께 소비자 불안요소를 조명해 객관적인 한돈의 안전성을 알리고 수입육과 차별화하자는 취지로 이뤄질 예정이다.
신규사업으로 한국형 생돈 운송차량 모델개발도 진행된다. 5천만원이 배정됐다. 자조금사업 성과 분석사업(4천만원)과 전국양돈장 질병실태조사(4천500만원), 해외시장 조사사업(6천만원)도 이뤄진다.
 
◆유통구조
한돈인증점 사업이 주류를 이룬다. 총 8억7천180만원의 예산이 마련돼 있다.
이 가운데 한돈인증점 관리 및 유통홍보사업에 5억6천80만원이 사용된다. 한돈인증점 매출확대를 통한 한돈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인증점 사후관리와 유통홍보 활동비(3억6천900만원), 인증점 심사 및 시장조사(2천400만원), 인증홍보물 제작(1억3천만원), 한돈 및 인증점 BI관리(1천400만원), 통합관리시스템 개발 및 유지보수(2천400만원)사업이 포함된다.
나머지 3억1천100만원은 인증점 홍보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돈인증점 기념식과 한돈인증제도 바로 알리기사업을 통해 인증점주의 자긍심과 신뢰도를 고취시키는 한편 영업활성화를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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