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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17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영광의 얼굴

  • 등록 2017.12.01 11:29:36


수상자 인터뷰


한돈 대상(대통령상) 남 상 현 길목농장

선별출하 통해 브랜드 고급화 앞장


“종돈을 엄선해 생산하고 선별출하를 통한 관리까지 어느 것 하나 소홀하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7년 축산물품질평가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 길목농장 남상현 대표는 품질관리의 원칙을 개체별관리로 꼽았다. 

남 대표는 “톱밥돈사는 돼지 운동량이 늘어 증체량이 감소하지만 스트레스 감소효과가 있고 맛좋은 육질을 생산하는 지름길”이라며 “동물복지향상과 친환경 돼지 생산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 대표는 ‘얼룩도야지’브랜드의 고급육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비육기에는 계절에 맞게 부분 제한급여를 해 목표 생체중 113kg을 달성해 출하 전에는 개체별 선별을 통해 180일령 계획출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우 대상(국무총리상) 홍 수 범 수범농장

자가 TMF사료 급이 노하우 우수


“먹는 것을 잘 먹어야 소도 잘 자랍니다.”

축산물품질평가대상 한우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수범농장 홍수범 대표는 1+등급 출현율이 98.3%나 달했다. 

홍 대표는 “사육경험을 통해서 체득한 TMF(완전혼합발효사료)사료 생산 및 급여를 했고, 무엇보다 원료를 수시로 바꿔 대체함으로써 생산비를 낮췄다. 소금의 중요성을 알고 미네랄 블럭을 항상 급여해 나가고 있다”고 사양노하우를 설명했다. 또한 “우시장에서 경매를 통해 자질이 우수한 송아지를 구입해 TMF 사료를 무제한 급이해 반추위 발달에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홍수범 대표는 축적된 사양기술과 생산노하우를 일반농가와 공유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우 최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 김 희 종 은기농장

원칙 지키는 사양관리로 성과


“고급육 생산을 위해서 우수한 정액, 질좋은 사료, 건초무한급이, 환경 개선 등 4가지 원칙을 반드시 지키고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대상 한우부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경기도 안성의 은기농장 김희종 대표는 30두 모두 1+등급이상 출현율을 보였다. 

김희종 대표는 “기본을 지키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 인공수정사 관리 하에 고급육 유전자 송아지를 생산하고 근친발생을 방지하고 있다. 생산비 중 사료비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양질의 사료 등 알팔파를 급여해 좋은 육질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사양노하우를 밝혔다. 

특히 환경개선을 위해 365일 휀을 돌려 바닥을 쾌적하게 해 소들이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육우 최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 유 승 무 천우농장
가축 음용수 철저한 관리 주력

“물이 제일 중요합니다.”
 경기 안성시 천우농장 유승무 대표는 육우부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유 대표는 “하루에도 두 번씩 물통 청소를 할 정도로 물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등급판정결과를 분석하면 근내지방도가 3.8로 전국평균보다 1.7이나 높았고, 등지방두께는 1.6mm 두꺼웠지만 등심단면적 또한 평균보다 4.0㎠ 높았다. 평균단가 면에서도 1만1천229원으로 전국평균 경락가보다 2천597원이 높았다. 
유 대표는 “볏짚 대신 연맥을 급여해 고품격 육우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축사를 깨끗이 하고 있다. 건초급여량도 30% 많이 해 출하월령도 한 달 늘어났지만 자가배합을 통해 30%를 절감하니 일반농장과 비교해 경쟁력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계란 최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 손 병 원 소백양계
친환경적 산란환경 조성 모범

“소비자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계란 공급을 하는 것은 소명입니다.”
계란부문 최우수상인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소백양계 손병원 대표는 “생산단계부터 친환경인증과 안전관리인증을 받으며 실제 기준보다 더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 대표는 “오랜 기간 사육해왔던 건 소비자에게 건강한 닭에서 품질이 우수한 계란을 생산하기 위함이었다”며 “최근 계란 살충제 사건으로 소비자들을 신뢰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드론까지 이용해 공중에서 소독을 해 가축질병청정농장으로까지 지정받았다”고 강조했다. 
소백양계는 최적의 산란환경을 위해 전담관리자가 계사 환기, 사료 급이 상태 및 음수량을 체크해 최상의 산란상태를 유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낙육협, 무허가축사 적법화 사활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가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에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 낙농육우협회는 지난달 20일부터 충남을 시작으로 전국 낙농순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순회교육에서는 조사료 교육과 함께 무허가축사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전국에서 청취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적법화를 못한 농가들이 대거 폐업하는 일이 없도록 대책마련을 촉구할 것이며 이를 위해 강경하게 대응한다는 것이다. 낙농육우협회에 따르면 많은 농가들이 적법화를 수용하고 추진하려고 하지만 지자체 담당자가 수시로 바뀌면서 업무에 혼선을 빚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열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총회에서도 농가들은 이승호 회장에게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대한 대책을 질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이승호 회장은 “지금까지 우리는 무허가 시설을 유지한 채 불안한 경영을 해왔다”며 “하지만 적법화를 추진하려고 해도 현지에서 유권해석이 오락가락하면서 지연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예기간 연장에 대한 막연한 기대와 포기는 금물이라고 덧붙였다. 이승호 회장은 “몇몇 국회 농해수위 의원들이 유예기간을 연장하는 법안을 입법발의 했지만 당연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