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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팜 동약업계 첫 ‘1천만불 수출’ 금자탑

동남아·남미 등 27개국 수출…올 140억원 목표
써코백신 등 백신 비중 70%…부가가치도 높아
공격적 마케팅·정부 지원도 큰 힘…中진출 역점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코미팜이 국내 동물약품 업계 처음으로 ‘1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쾌거를 달성했다.

코미팜은 이달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4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

1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은 동물약품 업계에서는 처음이다.

코미팜은 지난 2008년 100만불, 2013년 300만불, 2014년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가파르게 수출 실적을 늘려왔다. 그리고 올해 드디어 1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게 됐다.

코미팜은 지난 93년 베트남 수출을 출발선으로 올해 현재 아시아, 남미 등 전 세계 27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코미팜은 올해 140억원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미팜의 주요 수출품은 동물용 백신과 화학제다. 특히 양돈·양계 백신 등 백신이 전체 수출액에서 70% 가량을 차지하는 데, 이들 제품은 부가가치가 크다는 점에서 상당히 고무적이다.

이 중 써코백신(프로백 써코마스터 원샷 등)이 가장 많이 수출되는데, 최근 페루, 칠레에도 수출이 시작돼 올해 총 600만두 분량의 수출이 기대되고 있다.

코미팜은 수출 성장세에 대해 회사의 전폭적 지지가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원부자재부터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은 물론, 야근·주말 특근을 감수하더라도 수출 주문량을 맞추려고 회사 전 부서가 노력하고 있다는 부연이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동물약품협회 등 관계 부처·단체가 적극적으로 수출 시장 개척을 지원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백신 수출량이 늘어남에 따라 생산시설 증대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동물용의약품 종합지원 사업을 통해 적기에 시설을 확충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해외전시회, 수출마케팅 등 지원사업을 잘 활용했다고 덧붙였다.

코미팜은 앞으로도 동물약품 수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중국 시장의 경우 수년전부터 백신을 수출하려고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해 지속 추진키로 했다.

코미팜에서 수출을 맡고 있는 김성기 이사는 “이번 1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계기로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코미팜은 동물약품 수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다”고 말했다.






닭고기 ‘호’ 아닌 ‘중량제’ 도입…피해 차단을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닭고기에도 ‘호’ 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하는 것을 도입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닭의 마리당 중량이 제각각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혼선을 방지하고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다.쇠고기나 돼지고기의 경우 1g까지도 의무적으로 중량을 표시하지만 닭고기의 경우 중량단위로 결정되는 산지시세와는 별개로 그간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제품에는 호 수만 기재해왔다.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에 따르면 현재 육계는 무게에 따라 100g 단위로 5~16호까지 세분화 돼 있다. 예를 들어 중간 크기인 9호는 무게가 851~950g, 10호는 951~1050g인 것으로 16호가 가장 크다.현재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10호 닭의 경우 실제 중량은 950g만 넘으면 현행기준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 그러나 실제로는 100g 가량 차이가 날 수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이를 알 수가 없었던 것.이에 그간 닭고기 업계서는 호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해야 혼선을 방지 할 수 있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 오고 있었다.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선진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국가를 가더라도 닭고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