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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우수축산계를 찾아서<5> / 이천축산계

15년째 결손·조손가정 돌보며 우유 나눔


다양한 우의 증진 행사로 회원간 호흡 착착


관내 결손아동과 조손가정을 연례행사처럼 15년째 돌보면서 우유소비촉진운동을 펼치는 낙농단체가 있어 이목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 이천시 남천로 76. 서울우유 이천축산계(계장 유승주·유아름목장) 조합원은 12월 현재 185명이다. 서울우유로 내는 원유의 량은 하루 평균 260만kg(호당 1천405kg)으로 일선 시군가운데 전국 최고다. 이처럼 농가와 원유생산량이 많다는 것은 일선지자체와 농가의 사양관리기술이 맞아 떨어지고 젖소의 능력과 체형이 향상돼 있음을 말한다.
젖소검정연합회(회장 이경호·후안목장)의 경우 지난 9월 개최한 ‘제8회 이천시홀스타인 엑스포’는 48농가가 12개 부문에 110여두를 출품,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다. 이천헬퍼협의회(회장 김향기·가산목장)를 통해서는 회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었다.
특히 이천축산계는 15년 전부터 이천시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결손아동과 조손가정 40명을 선정, 연중 우유를 마시도록 올해도 200ml 멸균우유 1만4천600개를 공급했다.
또 지난 11월 8일에는 조합원 8명이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에서 서울우유 전제품 할인(20∼40%)행사를 실시하여 얻어진 수익금 300만원을 불우이웃을 돕도록 이천시에 기탁했다.
격년에 한번 씩은 한가족체육대회와 선진지견학을 개최한다. 올해는 5개팀(설성, 모가, 장호원·율면, 대월·백사·부발, 호법·마장·신둔)으로 구성해 축구와 족구, 피구, 2인3각, 줄넘기 등을 통해 육체적·정신적·심적으로 도움을 주었다.
유승주 계장은 “회원들이 승부욕에 너무 집착하여 체육대회의 본질을 자칫 흐릴 수 있어 매 경기 선수로 낙우회장을 출전, 조율시켰더니 우의가 더욱 돈독해 졌다”고 전했다.
설봉공원에서 5일간 열리는  ‘이천 쌀 문화축제’와 백사에서 3일간 열리는 ‘산수유축제’에도 각각 연인원 50명과 40명이 참여하여 우유소비촉진홍보운동을 펼쳤다.
이밖에 이천축산계는 낙농2세 24명이 구성한 ‘청낙회’를 비롯해 젖소개량에 관심이 지대한 낙농가 14명이 결성한 ‘ET동우회’ 등이 있어 미래가 밝다.



낙육협, 무허가축사 적법화 사활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가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에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 낙농육우협회는 지난달 20일부터 충남을 시작으로 전국 낙농순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순회교육에서는 조사료 교육과 함께 무허가축사와 관련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전국에서 청취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적법화를 못한 농가들이 대거 폐업하는 일이 없도록 대책마련을 촉구할 것이며 이를 위해 강경하게 대응한다는 것이다. 낙농육우협회에 따르면 많은 농가들이 적법화를 수용하고 추진하려고 하지만 지자체 담당자가 수시로 바뀌면서 업무에 혼선을 빚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열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총회에서도 농가들은 이승호 회장에게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대한 대책을 질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이승호 회장은 “지금까지 우리는 무허가 시설을 유지한 채 불안한 경영을 해왔다”며 “하지만 적법화를 추진하려고 해도 현지에서 유권해석이 오락가락하면서 지연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예기간 연장에 대한 막연한 기대와 포기는 금물이라고 덧붙였다. 이승호 회장은 “몇몇 국회 농해수위 의원들이 유예기간을 연장하는 법안을 입법발의 했지만 당연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