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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국민과 함께 하는 산업 선도”

하태식 제19대 한돈협회장 취임…가치창출 역량집중 다짐
이병규 전임 회장 “기다리기보다, 역사 만드는 집행부 되길”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가 하태식 회장을 주축으로 한 새 집행부 출범을 계기로 국민과 함께 하는 한돈산업의 선도 조직으로 거듭난다.
한돈협회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과천시 한국마사회 컨벤션센터에서 제 18·19대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이같이 천명했다.
이날 취임사에 나선 하태식 신임 회장은 우선 지난 4년동안 불철주야 한돈산업과 협회만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온 이병규 전임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하태식 신임 회장은 이어 “대한민국 1등 한돈산업을 만드는데 전국의 한돈가족 모두 수고가 많았다”며 “지금부터는 1등 품목의 자긍심을 갖는 강한 품목, ‘국민과 함께 하는 산업’으로 나가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돈협회도 이를 뒷받침 할수 있도록 임기 동안 한돈산업의 가치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되, 생산기반 확충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맞춤형 정책시스템 강화에 노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기업자본의 양돈시장 규모 확대와 신규 진출을 저지하는 한편 청년한돈인 육성을 통한 인력구조 개선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태식 회장은 특히 무허가축사 적법화, 가축분뇨 자원화 및 정화방류시설 확충, 소모성질병 안정화, 이미지 개선 등 주요현안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과 함께 돼지등급정산제 조기 정착을 통한 농가 수익 보장과 고품질 돈육으로 한돈 자급률을 지켜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이에 앞서 이병규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회원들과 직원들이 뒷받침 해주었기에 임기를 무사히 마칠수 있었다. 다만 지난 4년간 선배님들이 해온 업적에 무임승차 하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 보기도 했다”며 “역사가 쓰여지기를 기다리기 보다, 만들어나갈 것을 하태식 회장을 비롯한 새로운 집행부에게 당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한돈지도자와 가족외에도 홍문표(자유한국당, 충남 홍성예산), 이완영(자유한국당, 경북 고령성주칠곡), 김현권(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과 농림축산식품부, 일선 지자체 등 정관계 인사와 박봉균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등 유관기관, 문정진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이홍기 농수축산연합회장 등 생산자단체장, 윤봉중 축산신문 회장 등 언론계 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 해 한돈협회의 새로운 집행부 출범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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