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팜은 회장염·돈적리에 의한 설사 치료를 돕는 식물추출물 ‘하이젠 프로 로(Hygen Pro Law)’<사진>를 출시했다.
‘하이젠 프로 로’는 스페인 립토사가 생산하는 식물추출물(친환경제제)이다.
회장염과 돈적리를 각각 유발하는 로소니아균과 브라키스피라균에 특이적으로 작용해 그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특히 소장 근위와 말단부에서 모두 활동하며, 장관 내 유익미생물의 증식을 촉진한다.
식물추출물이기 때문에 세균 내성·잔류 문제가 없을 뿐 아니라 휴약기간이 불필요하다.
사료 톤당 ‘하이젠 프로 로’ 2Kg을 첨가한 국내 농장 실험결과, 후보돈 도입 후 후보돈·모돈에서의 설사 임상 증상이 100% 사라졌다.
코미팜 관계자는 “‘하이젠 프로 로’는 항생제 규제가 까다로운 유럽 양돈장에서 사용하는 제품”이라며, 이번 출시를 통해 국내 양돈장 생산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