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가금

계란자조금 내년 사업규모 40억5천만원

4억원 증액…소비홍보·교육·유통구조개선 부분 강화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내년 계란자조금의 사업예산은 올해보다 4억원 가량 증액된 40억5천만원이 될 전망이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지난 17일 서울 서초동 소재 계란자조금 회의실에서 ‘2017년 제6차 계란자조금 관리위원회’<사진>를 개최하고 내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심의된 예산안은 총 40억5천만원으로 지난해 36억6천400여만원 보다 3억9천만원 늘었다. 정부의 거출률 상향 독려에 따라 내년 거출률은 올해보다 늘어날 것이란 판단에서다.

내년 계란자조금 사업예산안에 따르면 농가 거출금 27억9천만원과 정부보조금 12억6천만원으로 조성된다.

▲정보제공 및 교육, 홍보 등 교육 및 정보제공에 9억1천만원 ▲광고홍보 및 홍보행사 등 소비홍보에 20억2천만원 ▲수급안정에 5억원 ▲인건비 등 운영비에 2억7천만원 ▲연구용역 및 실태조사 등 조사·연구에 2억3천만원 ▲유통경쟁력 강화 등 유통구조 개선에 5천만원 ▲기타비용 7천만원 등으로 운용될 계획이다.

소비홍보와 교육 및 정보제공, 유통구조개선 등의 항목은 각각 5억4천만원, 1억2천400만원, 2천만원 증액된 반면, 수급안정 항목은 3억2천만원 감액됐다.

또 기타 토의시간에는 산란종계농가의 자조금 거출을 강화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올해 마리당 300원으로 설정돼있던 산란종계 거출금을 산란성계와 동일한 80원으로 하향 조정했음에도 불구 거출이 원활치 않았기 때문이다.

남기훈 위원장은 “축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축산자조금에 속해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선 안될 것”이라며 “문제가 지속될시 해당 농가를 자조금법에 의거 소송까지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사업예산안은 오는 29일 개최될 ‘제5차 계란자조금 대의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었지만, 국내에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오는 30일 서면 결의로 대체키로 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