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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경북 경산서 1천200kg 수퍼한우<32개월령 거세우> 탄생

성공목장 김상환씨 기본에 충실
경산축협 조합원으로 위상 높여

[축산신문 ■경산=심근수 기자]


경북 경산지역이 타 시·군에 비교해서 한우산업의 우월성이 여기저기에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2016년도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에서 경산축협 조합원인 김정곤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7년 올해에도 고급육 품평회에서 경산축협 조합원인 김영관씨가 최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는데, 이번에는 수퍼한우가 탄생해 경북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경산시 용성면 고죽리에서 한우일괄사육하는 성공목장 김상환씨(51세)는 경산축협 조합원으로서 조합사양관리 컨설팅 교육에 빠짐없이 참여하는 등 한우사육에 대한 열정이 매우 높다는 것이 주위의 평가다. 농장에서 지난 8월에 계체해 당시 29개월(2015년 3월 15일생)된 거세우가 생체중 1천100kg 에 도달했다는 김상환씨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최종목표를 1천300kg까지 육성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 수퍼한우는 3계대혈통인 육질형 모(母)로부터 증체형인 부(父)의 자질을 이어받아 종축개량의 효과와 기본에 충실한 사양관리에 의해서 11월 현재 32개월령으로 1천200kg<사진>에 육박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앞으로 3개월 이상은 무난히 더 성장 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1천kg을 넘어서면서 과체중으로 인한 하체부실을 막기 위해 매일 저녁 빠짐없이 운동을 시키고 있다.

성공목장 김상환 사장은 축산경력 15년차로 축산학을 전공하여 가축개량 기관에 15여년을 근무한 경험으로 한우 60여두를 일괄사육하며 현재 가축인공수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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