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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내년 한돈자조금 예산 343억4천만원

대의원회 원안 승인…올해 보다 7.8% 증가
1천700만두 도축예상…177억7천만원 거출
수급안정예비비 118억9천여만원 적립계획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내년도 한돈자조금 사업규모가 343억3천906만원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한돈자조금대의원회는 지난 16일 대전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2017년도 제2차 총회를 갖고 올해(9월28일 기준) 보다 7.8%(24억9천291만5천원) 증가한 2018년도 세입 및 세출안을 원안승인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도 한돈자조금 조성을 위한 농가거출금은 177억6천500만원에 달할 전망이다. 올해 보다 1.3%(2억2천885만5천원) 늘어난 것이다.
농가거출금은 모돈수(98만3천두)와 MSY(17.3두)를 대입해 산출한 내년 한해 도축두수 1천700만두에 두당 1천100씩 자조금을 고지, 95%의 납입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가정하에 추정한 액수다.
정부지원금 54억3천800만원으로 올해와 같은 수준이다.
올해 한돈자조금 조성예상액에서 집행예상액을 뺀 이익잉여금은 올해보다 25.6%(22억6천406만원) 증가한 111억3천6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가운데 순수이월금은 22억4천742만5천원, 수급안정예비비는 88억8천863만5천원이다.
한돈자조금대의원회는 이러한 재원을 바탕으로 소비홍보사업에 94억7천600만원을 비롯해 △유통구조사업 8억7천180만원 △교육 및 정보제공사업 49억6천382만7천원 △조사연구사업 8억5천80만원 △수급안정사업 33억6천620만원 △운영관리 14억1천861만1천원 △예비비 121억3천27만2천원 △기타비용으로 12억6천155만원을 각각 투입할 예정이다.
예비비는 2015년부터 적립해온 수급안정예비비는 118억9천253만5천원과 기타예비비 2억3천773만7천원을 포함한 것이다.
/관련기사 다음호
이날 대의원 총회를 통과한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은 농림축산식품부에 의해 최종 승인이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그간 최종 승인과정에서 세부 사업 가운데 일부만이 소폭 조정돼온 추세를 감안할 때 전체적인 사업규모나 골격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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