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열·이하 경기농협)는 지난 13, 14일 양일간에 걸쳐 농협보험 설악수련원에서 2017년 경기축산 활성화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경기축산 활성화 워크숍에는 경기도는 물론 인천지역 축협 경제 상무, 지도상무, 실무자와 수원, 부천, 양주, 안양축협사료 공장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산 활성화를 다짐했다.
경기농협은 경기축산 사업목표 달성 의지 고취 및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실무자 정보 교류 및 축산 당면 현안과 대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워크숍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기축산 사업 추진 현황 ▲2018년 축산경제 사업 추진 방향 ▲경기도 가축방역 추진 정책 ▲무허가축사 적법화 요령 및 추진 전략 ▲경기축산 발전방안 토의 등이 이뤄졌다.
이날 워크숍에서 경기농협 김현용 경제부본부장은 “앞으로 우리 축산업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생산하지 못하면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받을 수 밖에 없다. 우리 스스로가 축산 농가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도해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축산물을 생산해야 한다. 또 앞으로 신용사업은 갈수록 힘들어 질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사업 활성화만이 조합을 지탱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여기 계신 분들의 역할이 크다. 모두가 열심히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