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이하 세종시)가 2017년 클린축산 다짐대회<사진>를 열고 시민에게 사랑받고 주민과 축산인이 상생하는 클린세종시축산 육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세종시는 지난 9일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서 500여 축산인이 참석한 가운데 2017세종클린축산 다짐대회 및 가축방역가상훈련(CPX)을 열었다.
오전 10시 축종별 교육을 시작으로 2시까지 클린축산다짐대회와 가축방역CPX를 실시한 세종시는 가축질병 발생을 가상해서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했다. 오전에는 양돈·젖소·양계·양봉 등 축종별로 전문가를 초청해서 교육을 실시하고 무허가축사 적법화 상담반을 운영해 내년 3월로 기간만료가 다가온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상담을 실시했다.
이어 클린축산다짐대회 및 가축방역가상훈련에서 축산인들은 ‘시민의 먹거리 클린축산이 희망이다·명품클린축산 내가 먼저 솔선수범 한다’는 등 구호를 외치며 클린축산에 앞장서기로 의지를 다졌다.
또한 소독시연에 이어 참석자들은 방역장비를 둘러보고 무료 봉침 서비스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