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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즐기는 국내산 자연치즈

농진청·목장형유가공연구회, 제12회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 개최
200여 개 치즈 전시에 소비자 호평…효덕목장 이선애 대표 대상 영예


제12회 목장형 자연치즈 콘테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과 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회장 이선애)는 지난 11일 서울 왕십리역 비트플렉스(2층 비트만남길)에서 제12회 목장형 자연치즈 경연대회 출품작 전시행사<사진>를 열었다.
목장형 자연치즈 콘테스트는 목장형 자연치즈를 만드는 국내 낙농가를 중심으로 자연치즈의 품질향상과 소비확대를 위해 2006년부터 열리고 있으며 올해도 고다, 체다, 베르크, 까망베르 치즈 등 자연치즈 70여 점을 비롯해 200여 개의 치즈가 전시됐으며,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주말을 맞아 왕십리역을 찾은 방문객들은 발걸음을 멈춰서고 국내 낙농가들이 직접 만든 치즈를 맛보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우수 목장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임실치즈과학연구소 이상천 소장, 정용삼 치즈 마이스터, 충남대학교 남명수 교수, 상지대학교 최석호 교수, 순천대학교 배인휴 교수, 롯데호텔 박욱병 주방장 등 6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 결과 효덕목장 이선애 대표의 가우다 치즈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됐다. ▲금상은 삼민목장 손현정 대표, 서천목장 송수자 대표에게 돌아갔다. ▲특별상은 청축목장 곽점숙 대표, ▲은상은 지원목장 곽수정 대표, 고구려목장 황은경 대표, 유레카목장 김수영 대표, ▲동상은 용정목장 김주연 대표, 혜진목장 강미경 대표, 경민목장 강진옥 대표, 산업목장 손영숙 대표, 달영목장 염라이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허건량 농촌진흥청 차장은 “치즈의 소비가 점차 늘어나면서 수입이 많아졌지만 목장형 자연치즈를 바탕으로 국내산 치즈 소비 확대에 나서야 한다”며 “이처럼 우수한 목장형 자연치즈를 만드는 낙농가들이 많이 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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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우수한 원유가 우수한 치즈 생산 비결


목장형 자연치즈 콘테스트 대상 효덕목장 이선애 대표


제12회 목장형 자연치즈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받은 효덕목장 이선애 대표는 우수한 치즈를 만들 수 있는 비결로 우수한 원유를 생산하는 것이라고 꼽았다.
효덕목장은 대표적인 강소농 농가로 꼽힌다.
젖소 70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이 대표는 생산되는 원유의 85%는 유업체에 납품하고 나머지 원유를 이용해 치즈를 생산하고 있다.
“좋은 치즈를 생산하는 것에 대한 나만의 비결은 따로 없고 기본 레시피에 충실합니다. 하지만 좋은 원유를 생산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면 결과물인 치즈에도 그대로 반영된다고 생각합니다.”
충남 천안 소재의 효덕목장은 매년 4천 명 정도 손님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체험목장이다.
이 대표는 한국목장형유가공연구회 회장직을 겸직하며 목장형 자연치즈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 대표는 목장형 자연치즈 목장에 대한 과도한 규제가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목장형 자연치즈 생산은 아무래도 모든 작업이 100% 수작업이다보니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합니다. 더군다나 소비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기 때문에 위생 등에 항상 깐깐히 신경씁니다. 하지만 각종 규제는 점점 강화되어 소비자들이 오해하기 쉽습니다. 목장형 유가공의 발전을 위해 과도한 규제보다는 농가들을 장려할 수 있는 대책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농심 묵살, 각본대로…정부 행보 용납못해”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가 한미 FTA와 관련해 정부가 개정협상을 예정된 절차로 진행되는 것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낙농육우협회는 지난 13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미 FTA 개정협상 강행의지를 밝힌 정부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지난 10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한미 FTA 개정 관련 공청회는 농축산인들의 격한 반발로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농축산업계 관계자들의 시위와 단상점거로 인해 더 이상 의견 청취가 불가능했다”며 “공청회 및 경제적 타당성 검토 결과를 반영해 통상절차법에 따라 한미 FTA 개정협상 계획을 국회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축산인들의 의견은 묵살한 채 기존 정부의 로드맵대로 협상을 진행한다는 방침인 셈이다. 이와 관련 낙농육우협회는 “공청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한미 FTA의 상호호혜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한미 양국이 FTA 개정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한다며 지난 5년간의 농축산업 피해를 배제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책연구기관 발표에서 한미 FTA 결과, 미국과의 교역 및 투자 확대로 국익에 상당한 도움이 되었다며 향후 개정협상에 따른 농축산업 피해에 대한 경제적 분석

양돈 현장, 다산성 모돈 유전력 발휘하려면 인위적 사양기술 가급적 자제를 양돈현장에서 다산성모돈이 제대로 유전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인위적인 기술을 가급적 자제하는 번식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주)다비육종의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프랑스 뉴클리어스사 자크 저멜론 대표는 다산성모돈의 이유두수 향상을 위한 핵심전략으로 이같은 사양관리 포인트를 제시했다. 뉴클리어스사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종돈장이다. 저멜론 대표는 기본적으로 다산성모돈에 대해서는 보다 더 세심한 사양관리가 뒤따라야 한다는 데 이의가 없었다. 예를 들어 분만사 온도의 경우 분만 이전과 분만시, 그리고 분만후를 각기 달리할 정도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저멜론 대표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인위적인 기술 보다 돼지의 기본적인 습성과 능력을 살릴 수 있도록 최대한 자연적인 관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우선 국내 양돈장에서 흔히 사용하는 분만촉진제에 대해 주목했다. 농장주나 근무자 입장에서는 분만관리가 수월할 수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예정일에 하루 앞서 분만이 이뤄지다 보니 체미돈이 나올 확률도 그만큼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프랑스에서는 오래전부터 분만촉진제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분만이 이뤄지도록 하는 관리체계가 구축돼 있다는게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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