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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도드람양돈조합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수상

‘본래순대’ 위탁 운영…저소득층 자활 도움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이 펼쳐온 나눔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홀에서 개최된 ‘2017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서울시 표창을 수상한 것이다.
‘서울시 사회공헌대상’은 기업과 비영리시설과의 파트너십을 장려하고 기업의 우수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서울시와 (재)서울시복지재단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도드람을 포함한 7개 기업과, 함께 활동한 비영리 파트너기관 7곳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재)중앙자활센터와 상호협력을 통해 도드람의 순대국 프랜차이즈 본래순대 위탁운영점을 오픈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 자립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본래순대 위탁운영점은 근로 능력은 갖추었지만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중위소득 50% 이하인 조건부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지역 저소득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순 노무의 자활근로 사업을 넘어 매장 운영에 대한 교육 진행부터 경영 노하우까지 전수하며 향후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본래순대 보령점을 비롯해 창원 상남점(창원지역자활센터), 서울 군자점(서울광진지역자활센터), 인천만수점(인천남동지역자활센터) 등 총 8개의 위탁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 이영규 조합장은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그 간의 노력을 인정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본래순대 위탁운영점을 통해 더 많은 저소득계층의 자립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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