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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미FTA 폐기만이 농민 살 길”

축단협·농축산연합회, 국회 앞서 기자회견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국회연설 당일인 지난 8일 오전 10시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문정진)와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홍기)는 국회의사당 앞에서 한·미 FTA 폐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사진>을 가졌다.
문정진 회장은 “미국측에서 먼저 한·미 FTA에 관해 문제를 재기하며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는 한·미 FTA 폐기는 커녕 기존 합의내용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라며 “미국측에서 제시한 재협상의 기회를 놓치는 바보 같은 처세”라고 지적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도 “미국이 먼저 한·미 FTA 폐기를 거론 했는데 문재인 정부가 이를 막고 있는 격”이라면서 “농민들은 뼈를 깎는 고통을 감수하며 FTA 협상을 수용했다. 현 정부는 말로만 국내 농축산업을 보호하겠다며 농민들을  우롱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닭고기 ‘호’ 아닌 ‘중량제’ 도입…피해 차단을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닭고기에도 ‘호’ 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하는 것을 도입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닭의 마리당 중량이 제각각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혼선을 방지하고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다.쇠고기나 돼지고기의 경우 1g까지도 의무적으로 중량을 표시하지만 닭고기의 경우 중량단위로 결정되는 산지시세와는 별개로 그간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제품에는 호 수만 기재해왔다.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에 따르면 현재 육계는 무게에 따라 100g 단위로 5~16호까지 세분화 돼 있다. 예를 들어 중간 크기인 9호는 무게가 851~950g, 10호는 951~1050g인 것으로 16호가 가장 크다.현재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10호 닭의 경우 실제 중량은 950g만 넘으면 현행기준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 그러나 실제로는 100g 가량 차이가 날 수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이를 알 수가 없었던 것.이에 그간 닭고기 업계서는 호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해야 혼선을 방지 할 수 있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 오고 있었다.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선진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국가를 가더라도 닭고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