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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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가족의 스킨십

‘2017 아름다운 농장 및 돼지사진 콘테스트’ 수상작이 결정됐다. 이번 콘테스트를 주관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총 96건의 응모작품 중 최종 52점을 선정했다. 올해 대상의 영예는 아기돼지와 어미돼지가 서로의 얼굴을 부비며 소통하는 장면이 담긴 ‘교감’(맹흥주씨 출품)이 차지했다. 현대 삶 속에서 소통의 중요성과 의미를 돼지를 통해 새롭게 해석했을 뿐만 아니라, 대중에게 한돈산업을 보다 친숙하고 긍정적인 사업으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다. 우수상엔 ‘너희가 편해야 우리가 웃는다’ (임종춘씨), ‘한돈가족’ (배정훈씨) 2점이 선정됐다.




“등급정산제 조기 정착 역량집중, 그전까지 박피작업 중단은 반대” 육류유통수출협 “적극 협력” “박피중단은 도축업계 사안” 축산물처리협 “당초 계획대로”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이 등급별 탕박가격을 지육중량에 적용해 돼지값을 정산하는 이른바 ‘등급정산제’ 의 조기 정착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하지만 등급정산제 정착이전에 도축장 박피라인을 인위적으로 철거하는 데는 반대의 시각을 분명히 했다. 하태식 회장은 지난 8일 본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돼지값 정산방식 개선과 관련, 한돈협회의 입장을 이같이 정리했다. 하태식 회장은 “시장환경 변화나 소비자 요구 등을 감안한 돼지값 정산방식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그 방향은 등급정산제가 돼야 한다는 기존 입장에도 변화가 없다”며 “그러나 (한돈협회의) 각 도협의회를 통해 현황 파악에 나선 결과 양돈현장에서는 등급정산제 보다는 기준가격만 탕박으로 변경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우려를 표출했다. 아직까지 등급정산제를 도입한 선례가 많지 않다 보니 양돈농가와 육가공업계 모두 “일단 지켜보자”는 관망적 성향이 강한 데다 일부에서는 “손해볼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에 등급정산제에 소극적이거나 기피하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하태식 회장은 특히 “일부 육가공업체가 부산물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