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0 (금)

  • -동두천 26.7℃
  • -강릉 22.9℃
  • 서울 26.1℃
  • 대전 24.3℃
  • 대구 25.4℃
  • 울산 26.2℃
  • 박무광주 29.2℃
  • 구름많음부산 29.5℃
  • -고창 26.8℃
  • 흐림제주 33.6℃
  • -강화 25.4℃
  • -보은 21.9℃
  • -금산 25.8℃
  • -강진군 30.1℃
  • -경주시 24.9℃
  • -거제 29.9℃

300자 발언대

가금산물 자체 품질평가…변화 대응 시범사업 순항

 

전승엽 차장(축산물품질평가원)

닭고기 품질에 대한 높아진 소비자 관심에 따라 정부는 가금산물(계란, 닭·오리고기) 유통구조 개선 대책을 강구하는 등 가금산물의 유통시장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축평원에서는 기존 품질평가사가 직접 품질평가하는 방법이 아닌 별도의 교육을 이수한 자체 품질평가사가 품질을 평가하고, 축평원은 모니터링을 하는 가금산물 자체품질평가 시범사업을 지난 7월 시작해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등급판정을 받은 가금산물에 대한 수요증가에 대응하고, 고품질의 가금산물을 소비자가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등급정산제 조기 정착 역량집중, 그전까지 박피작업 중단은 반대” 육류유통수출협 “적극 협력” “박피중단은 도축업계 사안” 축산물처리협 “당초 계획대로” 대한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이 등급별 탕박가격을 지육중량에 적용해 돼지값을 정산하는 이른바 ‘등급정산제’ 의 조기 정착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하지만 등급정산제 정착이전에 도축장 박피라인을 인위적으로 철거하는 데는 반대의 시각을 분명히 했다. 하태식 회장은 지난 8일 본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돼지값 정산방식 개선과 관련, 한돈협회의 입장을 이같이 정리했다. 하태식 회장은 “시장환경 변화나 소비자 요구 등을 감안한 돼지값 정산방식 개선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그 방향은 등급정산제가 돼야 한다는 기존 입장에도 변화가 없다”며 “그러나 (한돈협회의) 각 도협의회를 통해 현황 파악에 나선 결과 양돈현장에서는 등급정산제 보다는 기준가격만 탕박으로 변경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우려를 표출했다. 아직까지 등급정산제를 도입한 선례가 많지 않다 보니 양돈농가와 육가공업계 모두 “일단 지켜보자”는 관망적 성향이 강한 데다 일부에서는 “손해볼 수 있다”는 불안감 때문에 등급정산제에 소극적이거나 기피하는 모습까지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하태식 회장은 특히 “일부 육가공업체가 부산물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