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엄기대)은 지난 7일 NH순한한우명품관 회의실에서 회원농가를 대상으로 ‘2017년 2차 지리산순한한우농가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협사료 박병기 박사와 GMD 김성우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순한한우 전용사료 품질강화에 대한 설명과 회원농가 소득향상 방안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농협사료 박병기 박사는 “순한한우 전용사료인 안심애TMF는 조사료 원료를 기존 3종에서 고품질의 티모시, 알팔파, 오차드그라스, 톨페스큐, 라이그라스 등 5종으로 늘려 품질을 보강했으며 베이스사료도 조단백질 함량을 19%로, 2% 상향 조정했고 가루사료를 크럼블사료 형태로 배합도를 향상시켜 품질을 대폭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GMD 김성우 대표는 ‘한우산업 전망과 생산비 절감방안’ 이라는 주제강연에서 “기존 거세우 위주의 한우브랜드 시장과 차별화하는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며 “한우 암소의 차별화된 미경산 한우브랜드 개발과 미경산한우의 품질등급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은 교육을 마친 후 GMD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컨설팅 협력(MOU)도 체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