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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류>인구절벽 불황 속 시유 소비량 상승세 전환 동력은

“뚫어야 산다”…수요 창출 공격경영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소비자 기호 맞춘 기능성 제품 적극 출시
커피시장 수요 찾아 틈새 넓히기 노력 주효


다양한 방식의 우유 소비 활성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국내 흰 우유 소비량은 138만4천 톤으로 2015년 대비 2.8% 증가했다.
2013년 이후 하향세가 지속되다 4년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지금까지 우유의 주 소비층이라 여겨졌던 어린이와 청소년의 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가 늘어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이라 볼 수 있다.
어떠한 것들이 이러한 현상을 불러일으켰을까.
우선 유업체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눈길을 끈다. 식품 안전성과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업체들은 저지방 우유·유기농 우유 등 기능성 제품들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에 다가갔다.
이러한 기능성 우유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또 하나의 시장은 바로 컵커피 시장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컵커피 시장은 2015년 대비 21.9%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라떼 타입 커피류 제품들의 경우 원유 함량이 40~60%에 달해 우유 소비의 효자 노릇할 톡톡히 하고 있다.
커피 및 디저트 시장의 성장으로 커피 전문점 등에 공급되는 B2B 거래물량도 2015년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낙농업계는 소비자들의 가치 지향적 성향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우유자조금사업 홍보 효과 분석 연구용역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경제 불황이 계속되면서 허리띠를 졸라매는 데 지친 사람들이 큰돈 들어가지 않는 식품 등에서 개인적 만족감을 얻으려는 성향이 강해지고 있다”며 “식생활에서도 ‘YOLO(You Only Live Once)’가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식품을 통해 건강은 물론 美까지 챙기려는 트렌드가 보편화 되고 맛은 물론 재미와 흥미, 시각적 즐거움으로 종합적 만족감을 주는 식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닭고기 ‘호’ 아닌 ‘중량제’ 도입…피해 차단을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닭고기에도 ‘호’ 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하는 것을 도입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닭의 마리당 중량이 제각각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혼선을 방지하고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다.쇠고기나 돼지고기의 경우 1g까지도 의무적으로 중량을 표시하지만 닭고기의 경우 중량단위로 결정되는 산지시세와는 별개로 그간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제품에는 호 수만 기재해왔다.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에 따르면 현재 육계는 무게에 따라 100g 단위로 5~16호까지 세분화 돼 있다. 예를 들어 중간 크기인 9호는 무게가 851~950g, 10호는 951~1050g인 것으로 16호가 가장 크다.현재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10호 닭의 경우 실제 중량은 950g만 넘으면 현행기준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 그러나 실제로는 100g 가량 차이가 날 수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이를 알 수가 없었던 것.이에 그간 닭고기 업계서는 호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해야 혼선을 방지 할 수 있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 오고 있었다.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선진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국가를 가더라도 닭고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