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사장 여인홍)가 오는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8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를 개최한다.
식품과 외식업계가 미래에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대응력을 제고할 목적으로 열리게 될 올해 대회는 식품 외식업 종사자 및 기업인, 정부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식품·외식업계에 당면한 이슈와 대응방안, 정부의 식품산업 발전구상 등 새로운 비전과 시사점을 공유하는 장(場)으로 추진된다.
‘대회 프로그램은 1부 기조강연과 2부 전문강연으로 나뉘며, 기조강연에서는 우리나라 보다 3배 가까이 규모가 큰 일본의 식품산업 현황을 살펴보고, 일본의 식품산업이 고도화해 가는 과정에서 한국의 식품업계가 주목해야 할 시사점을 제시하고, 소비자와 함께하며 다양한 가치를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첫 번째 기조강연자로 나서는 모리 요시미츠 일본개호식품협의회장은 ‘시니어 100세 시대 식품·외식 전망’이라는 주제를 통해 일본의 최근 식품산업 시장 현황, 일본의 사례를 통해 어떤 과정으로 기능성 및 고령친화 식품 시장이 발전해 왔는지, 그리고 경쟁력을 어떻게 강화했는지 등 국내 기업과 소비자, 정책 관계자에게 시사점을 전달할 예정이다.
두 번째 기조강연자인 이향기 한국소비자연맹 부회장은 ‘소비자와 함께 하는 식품산업 방향’이라는 주제를 통해 한국의 윤리적 소비자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는 것을 설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