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기장축협(조합장 권학윤)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2일까지 펼쳐진 양산 국화향연 현장에서 국내산 축산물의 소비촉진행사<사진>를 전개했다.
매년 40만명의 시민이 방문해 양산시의 대표 축제로 주목받는 양산 국화향연과 발 맞춰 16일간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 양산기장축협은 이동식 차량을 이용한 현장 할인판매와 즉석에서 그 풍미를 느낄 수 있는 150여 석의 구이존을 운영해 행사기간 내내 한우고기 굽는 냄새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권학윤 조합장은 “양산기장축협은 지역 축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실천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실시된 오늘의 먹거리장터는 지역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밝혔다.
특히, 개막식이 진행된 지난달 27일에는 나동연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양산시 주요인사와 농협관계자들이 행사장을 찾아 쇠고기 국밥으로 저녁을 함께하며 양산축산업의 현안해결 위한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