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가 오는 11월 3일 전남 함평군 함평읍에 위치한 함평축협 가축시장에서 개최된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농협전남지역본부와 함평군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2개 시군에서 유전능력과 질병검사 등을 마친 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우 등 5개 부문 총 73두가 출전하여 경합을 벌인다.이흥묵 전남농협본부장은 “한우 개량은 생산성의 기초이자 시작으로 이번 출전축들은 전남에서 사육하고 있는 한우 암소중 상위 0.02%에 해당하는 최고 축들의 개량 성과를 한 곳에서 평가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남 한우 사육농가들이 한우 개량에 더욱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의 부대행사로는 난타, 사물놀이 공연과 축산인 노래자랑 등을 진행하고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