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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육량·육질 모두 향상된 개량성적 확인

한종협, 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성과 공유
출품우 평균 도체중 465㎏·등심단면적 99㎠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고급육 생산을 위한 한우농가의 성과가 놀랍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20회 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회에서 입상한 한우농가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정용호 한우개량부장은 대회경과보고를 통해 그간 대회의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올해 출품축들의 성적은 육량과 육질 면에서 매우 우수했다고 밝혔다. 출품우 222두의 평균성적은 출하체중 767.7kg, 도체중 464.6kg, 등심단면적 98.9㎠, 육량지수 65.19 등을 받았다. 육질 1등급이상 출현율은 99.5%이며, 1++등급이상 출현율은 39.2%를 기록했다.
이재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우농가들의 그간 노력의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다. 특히, 대통령상을 수상한 충남 천안 유인상씨의 출품우를 6천336만원에 구매한 동원홈푸드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수상한 농가 모두에게 축하를 보내며, 현장에서 고급육 생산을 위해 지금도 노력하시는 모든 한우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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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상 수상한  유 인 상<충남 천안 광신농장> 대표


두번째 도전만에 감격스런 결실

우량암소 발굴 주력…기록관리 철저


두 차례 출전 만에 대상을 받은 충남 천안 광신농장의 유인상 대표는 전혀 예상치 못했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종자가 남다르다는 생각은 했지만 설마 대상을 수상하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축산에 몸을 던진지 37년만에 이렇게 귀한 상을 받고 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그가 대상을 받은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우량 암소를 발굴 육성하는데 한시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는 “2007년부터 암소개체의 족보를 만들기 위해 개량의 기본인 개체기록을 철저히 했고 현재는 5계대 이상의 혈통등록우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천안축협과 충남 토바우 TMF사료, 한국종축개량협회 등의 도움으로 오늘 좋은 상을 받을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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