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용 가평축협조합장이 농협경기지역본부가 선정한 이달의 자랑스런 조합장 상<사진 오른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가평축협은 조규용 조합장이 지난 13일 농협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협동조합 기본 이념을 바탕으로 농업인 실익증진과 농협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농협이 선정하는 이달의 자랑스런 조합장이 됐다고 소개했다.
조규용 조합장은 조합원이 생산한 한우의 판매 증진을 위한 한우전문식당 운영을 비롯해 학교 급식과 군납 사업을 확대하며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 판매에 최선을 다하며 협동조합 기본 이념을 실천해 가고 있다는 평이다.
조 조합장은 학교급식과 군납사업을 확대하면서 판매가 부진해 처치 곤란했던 사골과 잡뼈를 활용해 잣고을 한우 사골곰탕을 만들어 판매하는 등 곰탕 생산에 성공을 거뒀으며 수익면에서도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가평축협은 각 지점마다 한우명가(셀프식당 4곳)를 운영하는 등 조합원이 안심하고 생산에만 전념하고 축협은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 판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밖에 가평축협은 예수금 2천948억원, 대출금 2천494억원을 달성하고 상호금융 대출금 연체율이 0.37% 및 대손충당금 비율 136%달성으로 클린뱅크 진입의 위업을 이루며 지역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조규용 조합장은“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수상해 기쁘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지역축산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특히 가평 잣고을 한우가 경기도를 벗어나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