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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축단협 새 회장에 문정진 토종닭협회장

보궐선거 통해 선출…일단 전임회장 잔여임기만 수행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의 새로운 회장에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이 선출됐다.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개최된 축단협 제5차 대표자 회의에서다.
축단협의 27개 회원단체 가운데 23개 회원단체 대표가 참여한 이날 신임 회장 보궐선거에서 문정진 회장은 경쟁자로 나선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축단협 회칙에 따라 대리참석 회원단체에게는 투표권이 주어지지 않았다.
문정진 회장은 선거 당일(10일)부터 이달말로 한돈협회장 임기가 만료되는 이병규 전임 회장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축단협을 이끌어가게 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러나 결원시의 보궐선거를 규정을 삭제, 전임회장의 임기잔여 여부에 관계없이 새로운 회장은 2년의 정식임기를 수행토록 하는 회칙변경안이 부결됐다.
‘재적회원 3분의 2이상 출석과 출석인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통해 회칙변경이 가능하다는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문정진 회장은 일단 전임 이병규 회장의 잔여임기만을 수행하게 됐다.
문정진 회장은 이날 축단협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직후 “역대 회장님들의 노력과 열심에, 젊음과 열정을 더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이병규 전임회장은 “이제 사육현장으로 돌아가게 됐다. 축단협회장 재임기간 보여준 회원단체들의 성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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