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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암송아지 한 마리가 821만원

한우육종농가 우량암송아지 경매행사 성료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육종농가들이 생산한 우량 암소 경매행사가 열렸다.
전국한우육종농가협의회(회장 이병환)는 지난 13일 전북 익산군산축협 한우전자경매장에서 우량 암송아지 경매행사<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경매장에는 전국의 한우육종농가들이 생산한 우량 암송아지 122두가 출장했다.
경매 행사장에는 우량 암송아지를 구매하려는 농가와 경매행사를 지켜보기 위해 참석한 참관객들로 넘쳐났다.
경매 초반에는 유찰이 나오면서 다소 현장 분위기가 냉각되기도 했지만 경매가 진행되면서 점차 높은 가격이 찍히기 시작했다. 행사현장에서는 높은 낙찰가격이 찍힐 때마다 탄성이 터져 나왔다.
최고 가격은 경기도 가평의 이효재씨가 출품한 8개월령 암송아지로 821만원의 가격에 낙찰됐다.
이 송아지의 아비는 KPN 946이며, 육종가는 도체중 23.74, 등심단면적 5.13, 등지방두께 0.44, 근내지방도 0.98이다.
이날 경매행사는 개최 자체로 매우 의미가 컸다는 평가다.
단순한 체중이나 외형이 아닌 유전능력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를 받는 행사였고, 암소의 좋은 자질이 곧 농가의 경쟁력이 된다는 인식이 그 만큼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이병환 회장은 “우리 육종농가들이 정성들여 생산한 우량한 유전자들로 경매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 자체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행사준비를 위해 도움을 주신 회원농가들과 관계자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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