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초대 방역정책국장에 오순민 방역정책과장이 임명됐다.
축산정책국 축산경영과장에는 송태복 전 친환경축산팀장이 발령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9일자로 국장·과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오순민 방역정책국장<왼쪽>은 1962년생으로 전라고와 서울대 수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지난 90년 국립동물검역소에 발을 들여놓은 이후 농림축산식품부 가축방역과를 거쳐 농림축산검역본부 위험평가과장, 축산물기준과장 등을 지냈다. 이후 농식품부 검역검사과장, 방역총괄과장, 방역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송태복 축산경영과장<오른쪽>은 1972년생으로 낙동고와 부산대 경제학과를 나왔다.
2003년 행시 46회에 합격한 후 공직에 입문해 농식품부 축산정책과, 농촌정책과, 식량정책과 등에서 근무했다. 이후 농식품부 기후변화대응과장, 농촌진흥청 연구성과관리과장, 농식품부 친환경축산팀장,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기획조정과장 등을 거쳤다. 직전에는 국무조정실에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