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동물약품 업계가 우수 인재 모시기에 힘쓰고 있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지난달 28일 충북대 수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제조업체 현장학습 견학<사진>을 열고, 동물용의약품 산업을 적극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대 수의과대학 본과 4학년생 50여명이 충남 예산군에 있는 우진비앤지와 이-글벳 동물용의약품 제조공장을 둘러봤다.
행사에서는 업체·공장 소개, 영상 시청, 공장 견학과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이날 우진비앤지와 이-글벳 관계자는 “이번 현장학습이 학생들의 향후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국내 동물용의약품 산업이 수출산업으로 전환되고, 그 역량이 선진국 수준으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인재들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