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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우공진회 지육경매 최고가 2억5천만원

22개월령 로스심면적 97㎠ 수율 80.7%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전일본화우공진회 지육경매에서 최고 낙찰가는 2억5천만원을 기록했다.
농협축산경제리서치팀에 따르면 일본 센다이(仙台)시에서 개최된 제11회 전국화우능력공진대회에서 비육우부문 최우수지육상을 수상한 카고시마현 카노야시의 야쿠시 농가가 출품한 화우가 지육경매에서 1kg당 5만1엔(약 51만원)에 낙찰됐다. 두당 가격은 2천475만495엔(약 2억5천만 원)을 기록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 화우는 22개월령으로 최고 등급(A5)을 판정받고, 화우가 목표로 하는 육질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화우의 혈통은 아비소가 ‘타다히사카츠(忠久勝)’, 어미의 부친소는 ‘야스후쿠히사(安福久)’로 로스심면적은 97㎠, 갈비두께는 9.2㎝, 피하지방은 1.4㎝, 지방교잡(BMS) 번호는 12, 수율은 80.7%였다.
최고가격에 소를 구입한 카고시마시 ‘JA식육 카고시마’는 “카고시마산 화우를 국내외에 홍보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우 올림픽’으로 불리는 전국화우능력공진대회는 5년에 한번씩 개최되는 일본축산의 최대 행사이다. 올해 대회에서는 전국 39개 지역에서 513두가 출품해 종우부문과 육우부문으로 나누어 경쟁했다.
행사장에는 호주화우협회 관계자도 모습을 보이고 일본화우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 특징은 과거 중시됐던 지방교잡도 외 생산성, 지역단위 추진상황 등도 중요한 심사항목으로 채택됐다는 점이다. 생산성을 중시하게 된 배경에는 일본시장에서 수입육과 경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경시장에서는 화우고급육 도매가격이 2년 전 1kg 2천700엔 대를 기록한 이후 최근에는 2천200∼2천400엔 대가 한계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