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양돈용배합사료 생산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8월 52만5천470톤의 양돈사료가 생산됐다.
전월 대비 10.7%, 전년동월 대비 6.1%가 각각 늘어난 것이다.
지난달 생산된 양돈사료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대부분 구간에서 두드러진 증가세를 기록했다.
젖뗀돼지사료가 16만4천652톤으로 전년동월 보다 6.8% 늘어난 것을 시작으로 △육성돈전기 17만2천274톤으로 5.7% △육성돈후기 5만1천516톤으로 4.8% △비육돈출하 2만4천314톤으로 9.8% △번식용수퇘지 455톤으로 11.8% △번식용암퇘지 2천396톤으로 14.2% △임신돼지 5만4천951톤으로 8.5% △포유돼지 3만3천911톤으로 10.5%가 각각 증가했다.
반면 젖먹이돼지와 비육돈사료는 1만5천73톤, 5천928톤에 각각 그치며 전년동월과 비교해 5.7%, 16.3%가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올 들어 8월까지 생산된 양돈사료는 총 409만2천617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0.8%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