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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6차 산업

낙육협 전북도지회, 호성보육원 찾아 치즈체험·봉사활동 전개
6천만원 상당 사업비 활용…소외 계층에 백색시유 공급키로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지회장 심동섭)는 지난달 23일 전북 전주 소재 호성보육원을 찾아 치즈체험 및 봉사활동<사진>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심동섭 전북도지회장을 비롯해 전북도청 친환경축산담당 임정수 계장, 낙농육우협회 홍득표 전 전북도지회장, 석병오 전북도지회 부회장, 한문규 감사, 강영식 김제낙우회장, 고석곡 군산낙우회장, 김기석 전북도지회 사무국장, 장선수 청년분과위원회 전북도위원장, 강애숙 여성분과위원회 전북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 관계자와 보육원생들은 함께 스트링치즈, 치즈과일꼬치를 만들어보는 체험과 함께 치즈가 얹어진 우유반죽 김치전을 비롯한 중식과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을 제공했다. 낙농육우협회는 낙농가가 직접 아동보육 시설을 방문해 치즈가공체험 행사를 갖는 ‘찾아가는 6차산업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전주지역 아동시설에 4천만 원 상당의 우유를 공급한 바 있는 전북도지회는 도지회 회원들의 거출협조와 전북지역 내 3개 낙농조합(동진강, 지리산, 임실) 등의 후원으로 조성된 6천만 원 상당의 사업비를 활용해 내년 3월까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백색시유를 공급하게 된다.
전북도청 친환경축산담당계 관계자는 “어려운 낙농업계 상황 속에서도 매년 낙농가들이 직접 나서 지역의 불우아동들이 양질의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데 감사하다”며 “도청도 낙농산업 안정을 위해 농가들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낙농육우협회 심동섭 전북도지회장은 “우유의 소비가 정체되고 축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어떠한 형태로든 소비자와 함께하며 우리 낙농산업에 대한 제대로 인식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매년 연속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우리 전북도지회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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