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국군의 날을 앞두고 지난달 25일 강원도 철원·화천의 최전방 GOP 군부대(15사단 38연대)를 방문<사진>해 장병들을 위로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김병원 회장은 장병들에게 체력단련기구 등 3천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모범 장병 10명에 대한 특별휴가비를 지원했다.
김병원 회장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계속적인 도발로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에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것은 최전방을 지키고 있는 장병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방문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송진현 38연대장은 “농협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에 장병들의 사기가 하늘을 찌를 듯하다. 국토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