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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원유 생산량 전년보다 소폭 상승

사양관리 개선·일부 유업체 쿼터량 감축 완화 등 영향
원유 소비량 전년比 6.1% 증가…수입 유제품이 대체
농경연 “무허가축사 문제 등 원유수급 불안요인 많아”


올해 원유 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원유 생산량은 53만5천979톤으로 지난해 2분기 53만1천208톤에 비해 0.9% 많았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이른 무더위가 찾아왔지만 젖소 사양관리가 개선되고 일부 유업체의 쿼터량 감축이 완화되면서 생산량이 늘어난 것이다.
이와 같은 흐름은 이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중앙자문회의 결과 가을 분만을 앞두고 있는 젖소가 많은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착유우 마릿수가 전년 동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원유 생산량은 전년 동기 50만8천톤에 비해 소폭 증가한 50만9천~51만4천톤 정도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4분기에도 전년 동기 50만8천톤 대비 0.5~1.5% 증가한 51만1천~51만6천톤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유제품 소비량도 지난해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해 2분기까지 유제품 소비량(원유 환산)은 106만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1%가 증가했다. 하지만 유제품 수입량(원유 환산)이 54만8천톤으로 21.1% 증가하며 소비량 증가의 많은 부분을 수입 유제품이 대체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와 관련 농촌경제연구원은 농가 및 유업체는 원유 수급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현재 무허가축사 적법화와 일부 유업체 쿼터량 감축 완화 등 원유 생산 불안정 요소가 존재한다”며 “관련업계와 정부 및 지자체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정보를 농가에 명확히 전달해 국내 낙농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돈열 생마커백신 내년 하반기부터 적용될 듯 돼지열병(이하 돈열) 생마커백신이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국내 양돈현장에서 적용될 전망이다. 단, 안전성과 방어효과,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검증이 전제다. 대한한돈협회 돼지FMD·열병박멸대책위원회(이하 박멸위)는 지난 6일 2017년 제6차 기술조사소위원회를 갖고 돈열 방역대책 로드맵 점검 및 현장실험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 농가, 양돈수의사회, 현장수의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생마커 백신 도입을 통한 돈열 청정화방안에 전반적인 공감대가 형성됐다. 내년부터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생마커 백신접종을 추진, 발생위험도를 평가해 가며 백신중단에 이어 돈열청정국 선언에 이른다는 방안이 그것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그러나 생마커 백신 적용시 우려되는 논란에 대한 해소가 먼저라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생마커백신의 안전성은 물론 롬주백신 만큼의 방어효과는 있는지, 그리고 생산성 개선 효과 등이 그것이다. 병원성이 강한 중국주에 대한 방어력과 함께 양돈현장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단콜(돈열+돈단독) 혼합 생마커 백신에 대한 국내 제조사의 품목허가 여부도 여기에 포함됐다. 박멸위는 이에 따라 검역본부 차원에서 생마커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