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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시·예방 중심 AI 방역체계 전환

정부, 선제대응 ‘AI 방역 종합대책' 발표
질병 강한 산업구조 개편…자율·책임 강화
평창 올림픽 대비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


AI 방역이 평시 방역과 예방중심 방역체계로 전환된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 특별방역이 실시된다.
정부는 지난 7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11회 국정현안점검조정 회의'를 열고,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종합대책'을 확정했다.
정부에서는 특단 사육환경 개선과 방역 사각지대 해소 없이는 AI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수 없다고 판단, 평시 방역과 예방중심 방역 체계 구축에 무게를 두고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가금농장과 취급시설에 대한 정기점검을 강화하고, AI 검사시스템을 촘촘하게 꾸리는 등 상시예방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가금 밀집사육지역 구조조정과 시설 현대화, 살아있는 가금 유통의 단계적 금지 등 질병에 강한 가금산업으로 구조를 개편키로 했다.
아울러 범부처 R&D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해 유사 시 AI백신 접종 등 과학기술을 통해 방역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밖에 시·도 자체 방역체계 구축, AI 조기 신고 유도, 계열화사업자 책임 강화 등 자율·책임 방역이 대폭 확대된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철새가 도래하는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AI 발생 시(심각단계)에 준하는 강력한 특별방역이 실시된다.
이 기간에는 전 지자체에 AI방역대책본부·상황실이 설치되는 등 24시간 비상체계가 유지되고 주요 거점에서는 통제초소·소독시설 등이 가동된다.
농가에게는 농장출입 최소화, 축산농가 모임금지 등 의무가 부과된다.
이낙연 총리는 “AI에 선제적으로 물샐 틈 없이 대처해야만 국민의 건강도 보호하면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품목축협 조합원 하한선 100명으로 낮춰야” 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김영남·대전우유조합장)는 지난달 31일 제주축협 노형종합타운 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조합장들은 품목축협 조합원 하한선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조합장들은 정부의 농협법 시행령 개정 추진과 관련해 조합설립인가 기준에서 품목축협 조합원숫자를 현재 200명에서 100명으로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합장들은 원유쿼터제도와 가축사육 거리제한 등으로 후계농들의 신규진입이 사실상 막혀 있는 낙농현실에서 조합원 하한선을 낮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고령화로 젖소사육을 포기하는 낙농가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후계인력 진입이 어려워 조합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사업물량이나 건전성 측면에서 튼튼한 낙농조합들이 조합설립인가 기준을 못 맞춰 철퇴를 맞아선 안 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특히 낙농조합장들은 농·축협중앙회 통합 이후 구조조정 과정에서 인근조합과 합병을 한 후 지역(지자체)에 따라 낙농 여건 등이 달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례도 소개했다. 조합장들은 품목축협 조합원 하한선을 100명으로 낮추는데 협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농정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조합장들은 이어 조사료 사업과 관련해 농협사료의 미국

제주 숨골 축분뇨 불법투기 파문…수습국면으로 양발협, 축분뇨 불법투기 사태 공개 사과…자정대책 마련 이전부터 갈등 빚은 지자체 요구 대거 수용…사실상 ‘백기 투항’ 제주양돈의 가축분뇨 숨골 불법투기 파문이 수습국면으로 접어드는 양상이다. 제주양돈산업발전협의회(공동의장 김성진 제주양돈조합장·김영선 대한한돈협회 제주도협의회장, 이하 양발협)는 지난 1일 한림읍 상명석산 축산분뇨 유출사태에 따른 기자회견을 갇고 지역민에 대한 공개 사과와 함께 자정대책을 발표했다. 자정대책 가운데는 양돈농가들이 강력히 반발해온 제주도측의 요구를 수용하는 내용이 상당수 포함, 이번 사태를 계기로 양돈농가들이 사실상 ‘백기투항’을 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더구나 관할지자체는 실태점검 결과를 토대로 한 초고강도 제재를 예고해온 만큼 제주양돈의 시련은 지금부터 라는 분석이다. 주요 자정대책 사육제한구역내 농장이전 적극 논의 축분뇨 무단배출 처벌규정 강화 협조 외부인사 운영 환경기금 조성 행정과 별도 축분뇨 처리 모니터링 ◆ “참담함…책임통감” 양발협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축산분뇨 무단 유출사태로 천혜의 자연환경이 오염된 데 대해 머리 숙여 사죄했다. 양발협은 “생산자단체로서 모든 질책과 비난을 무겁게 받아들인다. 참담한 심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