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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안전·신선합니다”…시민들에 무료 제공

양계협, 광화문서 계란 안전성 홍보·소비촉진 캠페인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계란 생산자단체들이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얼어붙은 계란 소비 회복에 앞장섰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는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와 공동으로 지난 5일 오후 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수도권 및 전국 소비자를 상대로 ‘국민 대상 계란 무료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양계협회와 계란자조금은 행사장을 찾은 전국 소비자들에게 계란 10개들이 1만 세트를 무료로 지급<사진>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들이 더운 날씨에 오래 기다린다는 이유로 당초 계획보다 20분 빠른 오후 12시 40분부터 시작됐다. ‘현재 유통되는 계란은 잔류물질 검사를 완료한 안전한 계란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행사에서 시민들은 반갑게 계란을 받아갔다.
양계협회 관계자는 “최근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 검출로 계란소비가 크게 위축돼 계란산업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에 국민 신뢰성 회복과 계란산업 안정화를 기하기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양계협회 이홍재 회장은 “이 자리를 통해 최근 일부 농가에서 검출된 살충제 계란 사태로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성 불안감을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사과 드린다”며 “현재는 국내 전 산란계 농가에서 생산된 계란은 유해물질 잔류 검사를 통과한 안전한 계란만이 시중에 공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계란만을 생산할 것이다”고 약속했다.
한편, 양계협회는 앞으로 정부·소비자·학계와 협의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축산물 생산에 적극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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