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우유급식 최우수학교로 양주초등학교가 선정됐다.학교우유급식 우수학교는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가 교육부·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학교우유급식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사례 발굴·보급을 통해 학교우유급식 확대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초등학교 부문에서는 경남 양산시 소재의 양주초등학교가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었으며, 울산 함월초등학교, 충북 동명초등학교, 충남 공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 전북 군산 산북초등학교 등 4개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양주초등학교는 우유급식을 신청하지 않은 학생을 대상으로 영양교사가 직접 영양상담을 실시하고 단순 음용기피 학생에 대해 담임교사와 연계한 지도를 통해 우유급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한 영양교사와 담임교사들의 헌신, 농촌체험(낙농체험)과 연계한 바른 식생활 교육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등학교 부문에서 최우수학교는 선발되지 않았다.
울산 옥동중학교, 충북 청주남중학교, 대전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제주 제주외국어고등학교 등 4개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우수학교에 대해서는 표창 및 부상이 각각 수여되며, 최우수 학교는 교육부장관상과 부상으로 상패와 현판수여, 목장체험현장학습과 교육용품 및 교육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특전으로 학교 및 해당 교육청의 우유급식 담당자에게 해외연수의 기회도 주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