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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저버리는 일 다신 없도록…재발 방지 총력”

양계협, ‘살충제 계란’ 파동 관련 생산자 입장 밝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친환경 인증 자진 반납 등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홍재)가 지난달 30일 서면을 통해 살충제 계란 파동 관련 생산자 입장을 밝혔다.
양계협회는 “살충제 계란 사태로 전국의 계란 유통과 판매가 중단되는 사상초유의 사태를 불러왔다”며 “그동안 계란을 사랑해 주고 신뢰해 준 국민들에게 고통과 걱정을 끼친 점에 대해 계란 생산 농가를 대표해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협회는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이후 우리 생산농가들은 국민여러분의 걱정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정부와 신속하게 대책 안을 마련해 국민여러분이 안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계협회는 이를 위해 ▲친환경인증 자진반납 후 정부에서 새로 만든 기준에 의해 재인증 ▲살충제 등 위해약품 불법유통과 사용 근절토록 농약성분관리 및 사용기준 개선 ▲계란의 잔류물질검사 주기 확대 ▲각종 인증제도 소비자 중심 개선 ▲계란유통센터 통한 계란 유통의무화 ▲난각코드의 개선 통한 이력추적 투명화 ▲축사 환경개선 등을 통해 안전한 계란 생산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양계협회는 소비자, 학계, 정부 등과 함께 토론회, 현장방문 등을 통해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개선대책을 만들 것이라고도 밝혔다.
양계협회는 “또다시 국민 여러분의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 없도록 농가, 업계 종사자 안전 교육, 안전 시스템 구축 등 계란 안전에 필요한 모든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게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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