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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원료 이용비율 높여 사료원가 절감”

농협사료기술硏, 현장애로 과제 연구결과 중간 발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장춘환)가 현장애로 연구과제 중간보고회 및 신기술 보급대회<사진>를 지난 24·25일 농협수안보수련원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농협사료 12개 지사(공장)의 품질관리, 생산, 영업 담당자들과 본사 품질, 마케팅 관련부서 4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를 주관한 농협사료기술연구소(소장 송종욱)는 사료품질개선을 위해 공동협력 연구기관인 농협축산연구원을 비롯한 연구기관에서 연구 중인 8개 과제, 사료기술연구소에서 자체 수행 중인 9개 과제,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공모과제 등 총 18개의 연구과제에 대해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한우부문(7개 과제)에서는 ‘농협사료 핵심농가 집중관리 운영시스템 개발과 개정 한우 도체등급 기준에 적합한 최적 사료유형 규명연구’를 비롯해 사료용 쌀의 사료자원화, 환경 친화형 냄새 저감사료 개발을 위한 신개념 고품질의 고객관리 시스템 개발, 육량 C등급 출현율 저감을 위한 사육기간 조절, 환경친화형 냄새 저감사료 개발 등이 발표됐다.
낙농부문(3개 과제)에서는 ‘조섬유강화 완전배합사료 개발 및 급여프로그램 개발’을 비롯해 TMR의 분리현상 방지 및 기호성 증진을 위한 전용 베이스사료 등이 발표됐다.
양돈부문(2개 과제)에서는 홍삼박을 이용한 성장 및 면역력 강화가 가능한 신제품 개발 관련 연구결과와 함께 자돈의 최대 성장과 번식력을 높일 수 있는 연구결과가 소개됐다.
가금부문(5개 과제)에서는 산란후기 계군 4개 농가를 대상으로 농협사료에서 개발한 난각 개선제를 사료에 첨가 급여한 결과 난각 강도, 난각 두께 및 파란율 등이 감소하는 결과를 얻었다는 연구내용이 발표됐다.
농협사료기술연구소와 경상대, 전북대, 경남과학대 등 3개 대학의 5개 연구팀 30여명의 연구원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공모과제에 대해선 국내외 신규 대체사료 자원 탐색, 가공방법, 축종별 적정 첨가 수준 등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현재 2년차 과제는 완료한 상황으로, 3년차까지 연구가 완료되면 주요 원료 이외의 대체사료 이용비율이 5%(소의 경우 10%) 이상 향상되고 사료원가 절감도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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