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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번식능력 뛰어난 ‘한국형 씨돼지’ 2마리 선발

농진청, 네트워크 사업 성과…어미돼지 개량 가속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과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22일 돼지개량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통해 능력이 우수한 어미 쪽(모계) 씨돼지 2마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농장(종돈장)간의 씨돼지 능력을 비교·평가할 수 있는 돼지개량네트워크사업의 결실로, 국내에서도 새끼를 많이 낳는 어미 쪽 씨돼지를 선발하고 활용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일반적으로 돼지는 3품종을 교배해 생산한다. 아비는 육질과 성장률이 뛰어난 ‘두록' 품종을, 어미는 새끼 수와 젖 먹이는 능력(포유능력)이 뛰어난 ‘요크셔’와 ‘랜드레이스’ 품종이 쓰인다.
이번에 선발된 씨돼지 2마리는 ‘요크셔’ 품종으로 새끼 수(생존산자수) 평균이 17.5마리이다. 또한 일반 돼지의 평균보다 유전적으로 새끼를 1.58마리 더 낳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씨돼지는 앞으로 돼지인공수정센터에 들어가 정액을 생산함으로써 돼지개량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농장 간 교배에 활용될 예정이다.
돼지개량네트워크사업은 씨돼지농장의 좋은 씨돼지를 선발·공유·평가해 유전적 연결을 확보함으로써 우리나라 여건에 맞는 한국형 씨돼지를 개량하는데 목적이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으로 국립축산과학원은 사업관리와 국가단위 유전능력평가를,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사업의 추진과 능력검정 등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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