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홀스타인품평회를 앞두고 출품농가 사전교육이 실시된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오는 29일과 30일 품평회 출품 농가 및 회원농가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2017년 품평회 개최계획과 출품축 관리요령 등이 이뤄지며 29일에는 충청·호남·영남 지역을 대상으로 세종시농업기술센터에서, 30일은 경기·강원 지역을 대상으로 서울우유 동남부 낙농지원센터에서 이론교육이 각각 진행된다.
품평회 출품축 관리요령에 대한 교육은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일본 등 20개국에서 품평회 심사 경험이 있는 브라이언 카스카딘이 맡는다.
실습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29일에는 세종시 소재 장유목장에서, 30일에는 경기도 이천시 소재 흥천목장에서 실습이 각각 진행된다.
종축개량협회 측은 “농가들의 철저한 출품 준비로 원활한 품평회를 운영하는데 도움을 주고 출품관리 전문가 교육을 통해 출품관리기술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로 22회를 맞는 한국홀스타인품평회는 오는 10월18일과 19일 안성팜랜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